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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9 14:40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신 자는 행복합니다.
 글쓴이 : 김길우
조회 : 19  
지난 15일을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오늘을 스승의 주일로 지킵니다.
우리교회는 특별한 행사는 따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스승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오래 기억되는 영적 스승이 몇 분 계십니다.
한 분은 모태신앙으로 종교생활을 하고 있던 저에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도사님이십니다. 물론 지금은 목사님이시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죽으셨고 나의 구원자가 되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분을 통해 기도와 말씀과 묵상과 예배와 같은 신앙의 가장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 분은 대학교 때 저를 지도해 주신 목사님이십니다.
저는 그분을 통해 참된 경건을 배웠습니다. 그 목사님은 당시 전국 S.F.C 대표간사를 맡고 계셨는데 그 바쁜 와중에도 매주 대학부를 지도해주셨습니다. 그분을 통해 거룩은 경직과 형식이 아닌, 복음 안에서 누리는 자유임을 배웠습니다. 거룩한 형식이 아닌 거룩한 삶이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와 최영기 목사님을 통해 가정교회를 배웠습니다.
성경적인 교회가 무엇인지 목회가 무엇인지 목사가 무엇인지 신앙의 초점이 무엇인지 하늘 복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배우고 도전받았습니다.

이런 영적 스승들에게 배우면서 한 가지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한결같이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란 것입니다. 
바울의 고백대로 살아가는 분들인 것이죠.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장 1절).”

우리는 인간 스승을 통해서 예수님을 배웁니다.
인간 스승가 보여주는 그림자를 통해서 참된 실체이신 예수님을 보고 알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앞 선자가 중요하고,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자가 중요하고, 스승의 자리에 있는 자가 중요합니다.
목사, 목자/목녀, 교사, 어른, 신앙선배, 부모가 중요합니다.

나를 바라보는 자가 있고 배우고자 하는 자가 있고 영향을 받는 자가 있고 따르는 자가 있다면, 그는 선생된 자입니다. 선생된 자는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나의 모습이 나의 행실이 나의 삶의 태도가 누군가에는 예수님을 발견하는 모델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사이지만 좋은 스승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부단히 씨름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승의 날에 몇몇 제자들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김길우 목사님! 매년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우리 목사님^^ 십년 전에도 저희에게 쏟아주신 그 열정으로 멋지게 복음 전하고 계시죠?... 저의 청년 시절 좋은 신앙의 스승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목사님,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려요^^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는 말씀 따라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며 ‘사랑하며’ 사는 삶에 대해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멀리서나마 목사님 가르침 다시 기억하면서 마음에 새기게 되어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를 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해요 목사님♡”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살면, 예수님은 나를 누군가에겐 좋은 스승의 모습으로 세워주시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김목사-